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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飲み物_내 취향을 찾아가는 법
2020. 2. 23. 23:43
[コーヒー] 콜롬비아 소타라
Colombia Sotara 무산소발효 원두 (200218)
혀 끝에 닿는 순간 입안 전체에 퍼지는 강렬한 산미.
이것은 마치... 오미자?!?
살 때 간단 커핑노트에는 "당밀 진저 시나몬 쫀득(?)"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, 맛알못인 내 느낌으로는 산미에 좀 가려지지만 단 맛이 살짝 느껴지면서 가볍고 화사한 맛이다. 물론 내가 너무 굵게 갈았거나 제대로 내리지 못해서 느낌이 더 달라졌을 수도 있고.
아침에 마시면서는 아, 이건 누군가에게는 아주 맛있을 수 있겠으나 내 입맛은 아니다, 라고 단언했는데 저녁에 엄청 단 티라미스와 함께 마셨더니 매우 잘 어울렸다. 역시 단 것엔 산미있는 아메리카노구나! 남은 원두는 꼭 달다구리 디저트와 함께 마셔야겠다.
앞으로 아메리카노용 원두를 고를 때 콜롬비아는 선검증되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..?
취미 정도로 커피 배워보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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